메건 마크리가 영국 해리 왕자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메건 마크리 전남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메건 마크리는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메건 마크리 전 남편은 할리우드 프로듀서 트레버 엥겔슨. 마크리와 엥겔슨은 6년여간 열애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경력을 쌓았고 지난 2011년 자메이카의 한 작은 호텔에서 캐주얼한 웨딩마치를 올렸다. 같은 해 메건 마크리는 TV시리즈 '슈츠'에 레이첼 제인 역으로 캐스팅 되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2013년 9월 이들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결별했다"라고 전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성격의 차이로 보였다. 메건 마크리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슈츠'를 촬영하고 트레버 엥겔슨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생활하면서 사이가 멀어졌다는 소문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