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과 박보람이 열애 중인 소식이 연예 매체 등을 통해 전해진 가운데 서인국과 박보람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각양각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모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서인국은 첫 번째 시즌, 박보람은 두 번째 시즌에서 가창력을 인정 받아 곧바로 가수 데뷔를 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박보람은 TOP10까지 진출했다. 당시 심사위원이던 이승철은 "나이에 맞지않게 곡을 훌륭히 소화했다"며 칭찬했다.
서인국과 박보람의 공통점을 또 꼽으라면 체중 감량과 그에 따른 미모 변천사다. 두 사람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적이 있으며, 급격한 다이어트로 꽃미남, 꽃미모 변천사를 이끌어 낸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감량한 몸무게를 합치면 47kg에 육박한다.
네티즌들 상당수는 이들의 열애 소식에 응원을 보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인국의 병역 면제와 열애 기간이 겹치는 것이 드러나 못마땅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3월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지 사흘만에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세 차례의 재검사 끝에 6월, 골연골 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인한 5급 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고 귀가했다.
연예인들 병역 기피가 사회적 이슈가 되어 있던 터라 서인국은 자신의 병역 면제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해명에 나서기도 했었다. 그러나 서인국과 박보람이 지난 1년 6개월 동안 열애 중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병역 면제 기간과 열애 기간이 겹친 데에 네티즌들 일부는 차가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