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MBC '뉴스데스크'가 배현진 아나운서 하차와 동시에 김수지 아나운서 임시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임시체제의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은 김수지 아나운서는 "오늘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교체하고 임시체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MBC 보도가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를 거듭 되새기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겸손한 뉴스데스크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수지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임시 앵커로 확정된 가운데 김수지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JTBC 손석희 앵커와 동문으로 국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사회학과 광고학을 동시에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강원민방 아나운서로 입문했고 2017년 MBC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