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용인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꺾이면서 넘어져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근로자 3명이 숨지고 나머지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크레인 사고는 90m 타워크레인 높이를 올리던 중 타워크레인 중간 지점이 부러지면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이 78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크레인 사고가 발생한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5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