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테러가 또 발생했다. 트럭 테러에 이어 이번에는 뉴욕 중심가 맨하튼 지하철 역사 통로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주요 외신에 의하면, 뉴욕 테러 용의자는 아카예드 울라(27)라는 인물이다.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으로 7년 전에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테러 용의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선언한 데에 강한 반감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테러 사고로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뉴욕 경찰 조사결과 폭발은 용의자로 지목된 울라가 몸에 지니고 있다가 고의로 폭발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테러 용의자는 체포 당시 폭발물 1개를더 소지하고 있었으나 미처 터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 맨하튼 폭탄 테러에 더욱 강력한 이민법이 필요하다며 이민개혁법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민법 강화가 테러의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