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영화 '1987' 스틸컷)
▲배우 김윤석이 박종철 열사가 자신의 고교 선배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윤석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1987'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 같이 밝히며 박종철 열사 고증에 "최선을 다했다"고도 전했다.
▲배우 김윤석이 박종철 열사가 자신의 고교 선배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윤석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1987'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 같이 밝히며 박종철 열사 고증에 "최선을 다했다"고도 전했다.
배우 김윤석이 박종철 열사가 자신의 고교 선배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윤석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1987'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 같이 밝히며 박종철 열사 고증에 "최선을 다했다"고도 전했다.
김윤석은 자신이 맡은 '박처장' 역할에 대해 "굉장히 갈등을 많이 했다. '탁 치니까 억'이라는 대사를 내가 치게 될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윤석은 "탁 치니까 억'이라는 말을 일간지 신문의 헤드라인으로 도배되는 것을 본 세대다. 정말 이것을 가지고 이런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해 30년 뒤에 내가 이 말을 하게 될 줄 생각도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석은 영화 '1987'에서 박종철 고문사건 은폐를 지시하는 대공수사처 박처장 역을 맡았다. 또 하정우는 고 박종철의 화장 동의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이는 서울지검 최검사 역을 맡았으며 유해진은 사건의 진실을 담은 옥중서신을 전달하는 교도관 한병용 역을 맡아 연기파 배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