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10시 45분쯤 강원도 양양군 오색리의 유명 순두부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단층 음식점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두 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순두부집 주인과 직원 등은 불 난 직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양양의 순두집은 우리나라 전통 방식으로 순두부를 만들어 여러 언론에 소개된 바 있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