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재오, 새해 문재인 정권에 "정치보복 적폐 청산" 요구

leejaeoh
(Photo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새해 문재인 정권을 향해 "정치보복을 하기 위해 옛 것을 뒤집어 없는 적폐도 만들어 뒤집어씌우는 짓은 정권이 바뀌면 또 되풀이된다"며 "이 고리를 현 정권에서는 과감히 끊고 국민을 편 가르는 일도 현 정권에서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새해 문재인 정권을 향해 "정치보복을 하기 위해 옛 것을 뒤집어 없는 적폐도 만들어 뒤집어씌우는 짓은 정권이 바뀌면 또 되풀이된다"며 "이 고리를 현 정권에서는 과감히 끊고 국민을 편 가르는 일도 현 정권에서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오 대표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는 검찰 적폐부터 청산하자"면서 "이제 정권의 하수인 노릇도 그만할 때가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오 대표는 이어 "권력이 바뀔 때마다 케비넷에 묵혀 두었던 것을 꺼내서 적폐 청산의 이름으로 현 권력에 아첨과 충성하는 짓은 이제 그만하라"며 "지금 검찰은 자기 얼굴을 거울 앞에서 한번 보라. 얼마나 추해 보이는가"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러다가 정권이 바뀌면 오늘의 정치 검찰은 썰물처럼 빠지고 새로운 정치 검찰이 들어선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상이 바뀌면 국민은 잠시나마 희망을 갖는다. 이번 정권은 그 희망을 너무 일찍 포기하게 만들고 있다"며 "국제적으로도 점점 고립되어가는 분위기를 국민들이 피부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