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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손학규 고문과 새해 산행 중 우연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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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산행에는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이 동행했다. 이들과 함께 1일 새벽 북한산에 오른 문 대통령은 신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나선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해돋이를 북한산에서 맞으러 산행을 하던 중 사모바위 인근에서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고문을 우연히 만나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손학규 고문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국정을 잘 보살펴 달라"고 인사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산행에는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이 동행했다. 이들과 함께 1일 새벽 북한산에 오른 문 대통령은 신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나선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하산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의인 6명은 대통령 관저에서 떡국으로 아침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과 함께 산행에 오른 최현호씨는 지난해 7월 광주 광산구에서 폭우로 침수된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을 구조했다. 뒷좌석 카시트의 7개월 된 아이는 최현호님이 잠수까지 해서 구조한 덕분에 살았다.

박노주씨는 지난해 경기도 교통사고 현장에서 불붙은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했다. 박정현씨는 경기도 성남시 한 건물 화장실에서 성폭행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하다가 흉기에 다치기도 했다. 김지수, 성준용, 최태준 군은 강원체고 수영부 학생으로 춘천 의암호에 차량이 가라앉는 상황에서 헤엄쳐 들어가 운전자를 구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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