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5일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하리수 이혼 사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리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초부터 시작한 다이어트...한 달을 열심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살을 뺴고 12월 한 달은 유지해서 목표 체중에 도달!"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하리수는 동안미모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하리수는 "개인적으론 조금 여유 있게 살이 찐 내가 좋았었는데 당분간만 내 살들과 헤어져야 겠네.. 다시 만나자! 기다려!! 조금만 이렇게 지내다 돌아갈게!"라고 덧붙였다.
하리수는 지난해 6월 결혼 10년만에 미키정과 합의 이혼한 바 있다.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에서는 하리수와 미키정과의 이혼 사유에 각종 억측이 이어졌고, 하리수가 직접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남편의 사업 실패를 얘기했는데 그런 이유가 아니니 말도 안되는 억측 그만하시라"며 각종 소문에 대처하기도 했다.
이 밖에 하리수는 지난해 말에는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페미니스트'와 관련해 설전을 벌이던 찰나 자궁암 환자들을 비하하는 논란의 글을 올려 자신의 SNS 계정을 일시적으로 닫기도 했다.
한편 하리수의 예뻐진 미모에 대해 과거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돌직구 발언도 덩달아 회자되고 있다. 과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낸시랭은 "하리수 씨가 처음에 나왔을 때 자연스럽게 예뻤다. 요즘은 인위적인 느낌이 난다"고 돌직구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