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고생 10여명을 상대로 교복 치마를 들추는 등 강제추행 혐의로 성추행교사 30살 A씨가 구속됐다. A씨가 학생 십여 명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10일 전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의 국립 예술고등학교 교사 30살 A씨를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학생 10여 명을 상대로 한복 고름을 매준다며 몸을 만지거나 교복 치마를 들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예중에서 시간강사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3월 예고 정식 교사로 임용돼 예고생들을 지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