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저녁 6시 50분쯤 강원 강릉시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이 발생, 1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부상자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릉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피해 건물은 벽면에 균열이 생겼으며 1층 주차장 천장이 무너졌다. 이 밖에도 사고 건물과 양 옆 건물 각 층의 창문도 모두 깨졌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가스 폭발사고로 생긴 이재민 3명은 현재 인근 포남 1동 노인회관을 임시 처소로 삼고 있는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릉 가스폭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