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가격이 폭락 중인 가운데 가상화폐 폭락 이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11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세 분석에 의하면 가상화폐가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일 대비 20%가량 떨어진 186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또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역시 같은 기간 24% 가량 하락한 169만원 선에서 시가를 형성 중이다. 아울러 리플 역시 전일 대비 22~34% 하락한 2100원 선에서 거래되는 중이다. 가상화폐 폭락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앞서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상기 장관은 "법무부는 거래소를 통한 거래 금지 법안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거래소 폐지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