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에 의해 공무원 초과근무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 연가 100% 사용 권장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정부는 2022년까지 공무원의 초과 근무시간을 약 40% 가량 줄이고 연가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가 이 같은 방침을 세운 데에는 우리나라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1인당 평균 근무시간이 경찰과 세관 등 현업 공무원일 경우 연간 1천 시간, 나머지 공무원은 500시간 더 많은 것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특히 올해 상분기부터 초과 근무시간에 대해 금전 뿐 아니라 단축 근무나 공무원 연가 등의 형태로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