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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회의 단일팀 전망과 나경원 IOC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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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연합뉴스TV 보도화면 캡처)
▲20일 스위스에서 IOC 평창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전날 IOC 평창회의 참석을 위해 남북 대표단 등이 속속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에 도착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IOC 위원장 주재로 남과 북이 같이 만나서 결정해야 할 사안들이 있고 IIHF(국제아이스하키연맹)에서 또 동의를 해줘야 할 사안들이 있고 해서 그런 몇 개 과정과 단계를 거치는 일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20일 스위스에서 IOC 평창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전날 IOC 평창회의 참석을 위해 남북 대표단 등이 속속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에 도착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IOC 위원장 주재로 남과 북이 같이 만나서 결정해야 할 사안들이 있고 IIHF(국제아이스하키연맹)에서 또 동의를 해줘야 할 사안들이 있고 해서 그런 몇 개 과정과 단계를 거치는 일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IOC 평창회의에서는 남북이 합의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과 엔트리 확대, 6명 가량의 북한 선수 합류 여부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IOC 평창회의 참석을 위해 북한측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민족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장웅 IOC 위원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도 스위스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IOC 및 IPC 지도부에 단일팀 반대 서한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북한의 체제선전장으로 둔갑되어선 안될 것이다"라며 이 서한 발송 경위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전했다.

나경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행에 사로잡혀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빙판 위 작은 통일' 홍보이벤트를 위해 우리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외면한 남북 단일팀 구성, 북한 핵개발 이전 90년대 사고에 갇혀 시대를 역행하는 한반도기 공동입장, 선수는 10여명에 불과한 600명 이상의 소위 '북한 선전요원' 방문단, 김정은의 체제 선전장이자 국제사회에서 북한 인권 탄압의 상징물로 여겨지는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남북 공동 스키훈련 등을 합의한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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