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흉기난동 소식이 전해졌다. 전북 전주의 한 노래방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난동을 부려 민간인 여성과 경찰관 등 모두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의하면 이날 24일 자정쯤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의 한 노래방에서 40대 남성 흉기난동을 부려 민간인 여성을 포함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등에게도 상해를 입혔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한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을 제압,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조사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