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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티 구조 화재...방화문 오작동 피해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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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YTN 보도화면 캡처)
▲밀양 세종병원의 필로티 구조가 화재 피해를 키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YTN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밀양 세종병원은 제천 참사 당시 건물과는 다르게 한쪽 면만 필로티 구조로 되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독가스가 부실한 드라이비트 공법에 의한 가연성 외장재로부터 발생한 것이 아닌 내장재, 즉 건물 내 메트리스 등에서 나온 것도 알려졌다.

밀양 세종병원의 필로티 구조가 화재 피해를 키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YTN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밀양 세종병원은 제천 참사 당시 건물과는 다르게 한쪽 면만 필로티 구조로 되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독가스가 부실한 드라이비트 공법에 의한 가연성 외장재로부터 발생한 것이 아닌 내장재, 즉 건물 내 메트리스 등에서 나온 것도 알려졌다.

필로티 구조의 특성과 화재 발생 장소가 저층이었다는 점 그리고 방화문 오작동 등이 맞물리면서 참사가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개방적인 필로티 구조 화재의 위험성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공기가 많이 드나드는 공간인 필로티 구조 저층에서 불길에 이은 연기가 피어오를 경우 방화문이 작동하지 않는 피난계단은 연기 굴뚝과도 같은 위험한 공간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이 밖에 밀양 세종병원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도 나왔다. 밀양 세종병원은 2018년 6월 30일까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하는 법이 의무화하자 내주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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