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시장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오전 6시 5분께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통복시장 내 3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평택화재 사고로 주변에 있던 시민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소방관 5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장의 판넬 구조가 불에 타 유독가스를 배출, 진화에 어려움을 겪던 소방당국은 진화작전 2시간여 사투 끝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