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전원 해고를 강행한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다시금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경비원 94명 전원 해고 예고한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31일자로 경비원 전원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경비원 전원 해고 통지를 기해 24시간 격일 근무하는 경비 인원을 28명으로 줄이고 관리원을 신설해 70명을 고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 아래 관리사무소 측은 경비용역업체 선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