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명절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영란법 개정 이후 명절선물로 5~10만원대 농축산 신선선물세트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신세계 백화점 등에 의하면, 5만원 이하 상품들이 많아 축산, 수산, 농산 장르가 명절선물로 크게 신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란법이 개정되기 전 지난해 설의 경우 5만원 이하 선물이 대폭 신장했지만 올해는 39%로 평균보다 낮은 신장률을 보였다. 올해는 신장률이 115%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상세한 내역을 살펴보면 올해는 바다향 갈치(10만원), 실속 굴비(9만원), 애플망고(10만원) 등 5만원 초과 10만원 이하 상품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지난해 1위였던 5만원대 굴비는 순위권에 오르지 못해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