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울산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새벽 5시 2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자동차 부품 소재 생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조립공장 2개, 창고 2개, 기숙사 1개 등 건물 6개 동을 비롯해 공장 장비와 자재 등을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을 인용한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이날 불로 이 업체 10개 건축물 전체면적 8천876㎡의 66%에 해당하는 5천874㎡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에 있던 쓰레기 보관장에서 불이 최초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