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목전에 둔 이상화가 신기록을 세웠다. 이상화는 4일(한국시간) 독일 인젤 아이스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릴렌제컵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 1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 신기록을 세운 이상화의 뒤를 이어 캐나다 마샤 허디(37초 75), 헤더 맥린(38초 23) 등이 2,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상화는 첫 100m를 10초 35로 끊는 등 폭발적인 스퍼트를 기록해 일찍부터 신기록 수립을 전망케 했다. 이상화는 오는 5일 귀국해 6일 강릉에 입성한다. 이상화 신기록이 평창동계올림픽 금빛 레이스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