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가 한기총 임시의장 김창수 목사와 한기총 선관위원장 최성규 목사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전광훈 목사는 '서류 미비' 등을 이유로 한기총 제24대 대표회장 선거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자 서울중앙지법에 선거실시금지 가처분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해 한기총 정기총회는 선거 없이 치러진 바 있다. 당시 총대들은 김창수 목사를 임시의장으로 세운 뒤 정회를 선언했는데 전광훈 목사가 김 목사를 상대로 직무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