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헬기추락 소식이 전해졌다. 멕시코 지진 피해지역에 시찰을 나간 헬기가 추락 사고를 당했다. 현지시간 17일 밤 멕시코 지진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시찰을 나간 헬기가 추락해 모두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에는 내무장관과 주지사도 탑승해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알려졌다. 다만 추락 지점 근처에 있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주민 13명이 숨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앞서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후 멕시코 오악사카 주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 멕시코 지진으로 일부 건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이며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