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형 발사체가 첫 시험 발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나로호 발사 이후 우리나라 기술을 활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가 올 10월 첫 시험 발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형 발사체는 설계부터 조립까지 모두 우리나라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립이 완료된 로켓은 기립 상태로 연소시험을 거친 뒤 첫 시험 발사에 나설 전망이다. 시험 발사에 성공할 시 75톤 엔진 4개를 묶는 작업이 진행된다. 75톤 엔진 선능이 확보될 경우 1단 추력이 300톤에 이르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은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