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영철 천안함 배후 추정...김영철 방남 거부 청원글도

bluehouse_0223
(Photo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갈무리)
▲이준석 전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22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의 폐막식 참석을 정부에서 공식 거부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겠다는 북한의 입장에 야당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철은 천안함 폭침 논란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로 한미 제재 대상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천안함 폭침 배후로 지목되는 김영철 방남 소식에 이준석 전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22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의 폐막식 참석을 정부에서 공식 거부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그는 청원글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북한이 천안함 폭침에 대한 진정성있는 사과의 자세를 보이지 않는 한, 김영철과 같은 국제적 제재대상이며 우리 정부와 국민을 조롱하기 위해 파견된 인사의 입경을 막아주시길 청원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kimyoungchul
(Photo : ⓒMBC 보도화면 캡처)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겠다는 북한의 입장에 야당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이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도 김영철 방남 거부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은 "천안함 폭침의 주범인 김영철을 북한에서 평창올림픽 폐막식 대표로 내려보낸다고 하니 청와대는 기다렸다는 듯이 허가한다는 방침을 언론에 이야기했다. 천안함 유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이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영철은 천안함 폭침 사건의 기획자이며 주범으로 지목받는 사람"이라며 "사람을 최우선에 놓겠다는 이 정부의 철학과 달리 북한의 통보를 받고 선뜻 허가를 결정하기까지 천안함 유족이나 우려가 깊은 국민들에 대한 설득 과정을 거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