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얽힌 권성동 의원 등 국회의원들을 만나 돌직구 인터뷰를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강유미가 후쿠오카병에 대한 고뇌를 털어놓았던 것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강유미는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후쿠오카병 고뇌를 털어놨다. 강유미는 해당 방송에서 입김만 나오는 계절이 찾아오기만 하면 참을 수 없는 병이 있다며 김생민의 처방을 요청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유미는 온천 후 마시는 맥주와 료칸에서 즐기는 가이세키의 맛을 잊을 수 없어 여러 번 후쿠오카로 떠나게 된다며 이른 바 '후쿠오카 병'에 대한 처방을 요구했다.
한편 22일 오후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는 김기선 의원을 찾아 "우리 프로그램이 무례한 프로그램이다"라며 "강원랜드에 꽂아주셨냐"라고 물었다. 권성동 의원에게도 강유미는 "(강원랜드에)몇 명을 꽂아주셨냐요"라고 물어 권 의원을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