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이 화제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1골 1도움 등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기성용과 한혜진의 행복한 일상도 이목을 끌고 있다.
기성용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혜진이랑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기성용과 한혜진은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한편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은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딸 시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딸 시온에 대해 "에너지가 넘쳐 힘들다. 내 쪽은 아니고 아빠의 DNA를 물려받았다. 체력이 좋고 키도 크고 말하는 것도 빠르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용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전반 9분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31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견인하는 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