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부산지역에 최대 초속 19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봇대가 쓰러지고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가 하면 간판이 떨어지는 등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전했다.
부산 강풍으로 인해 아직까지 인명 피해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전봇대가 넘어지는 등의 여파로 근처 음식점이 정전 피해를 보았고 주민들도 통행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는 19일 오후 1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