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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계란 투척...이명박 뒷 좌석 정확히 맞힌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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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계란을 투척한 한 시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어젯밤 자정께 이명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서울 동부구치소 앞을 지나며 모습을 드러내자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구속 현장을 목격하려는 시민들 100여명이 몰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계란을 투척한 한 시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어젯밤 자정께 이명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서울 동부구치소 앞을 지나며 모습을 드러내자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구속 현장을 목격하려는 시민들 100여명이 몰렸다.

이 중 한 시민은 구치소로 향하는 차량을 향해 계란을 던졌으며 다른 시민들은 가시가 돋아있는 장미꽃을 던지거나 폭죽을 터뜨리며 환호하기도 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에 계란을 던진 시민은 상당히 먼 거리에서 빠르게 이동 중인 차량의 뒷 좌석을 정확하게 맞혔다. 뒷 좌석에 탄 이 전 대통령은 구치소 문을 들어서는 순간 차량 안에서 왼손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초라하게 구치소로 향했다. 이날 동부구치소 앞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지지자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한편 구속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나온 날을 되돌아보면, 기업에 있을 때나 서울시장, 대통령직에 있을 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그래도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신교 장로 대통령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심경 고백이었다. 하지만 개신교를 대표하는 1인으로서 회개한다는 내용은 담지 않아 못내 아쉬움을 남겼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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