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싱그러운 활력소 양혜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박서희 역을 맡튼 양혜지가 자기만의 상큼발랄 인간비타민으로 촬영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잣집 아들' 극중 양혜지는 엄마 서복순(박순천)을 똑 닮은 천진난만한 성격과 외모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양혜지는 순진하고 천하 태평한 성격에 바람기도 다분하지만 순전한 사랑의 환상을 품고 사는 서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신예 양혜지는 "어렸을 때 TV에서만 봤던 선배님들, 선생님들이랑 어떤 씬을 찍는다는 게 긴장되고 안 믿긴다. 처음엔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고민하며 오히려 못 다가갔었는데, 먼저 편하게 말씀해주셔서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양혜지가 바쁜 촬영일정에도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촬영 현장에서 조차 활력소 역할을 독톡히 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MBC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 25일(일)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