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식당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은 26일 오후 5시 15분쯤 경기도 성남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58살 이모씨가 숨지고 이씨 딸과 사위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라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성남 식당 화재로 식당 간판이 녹아내리고 유리문이 모두 깨졌으며 주방에 있던 집기들은 잿더미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씨 사위가 난로에 기름을 붓던 중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