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트 폭력 cctv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데이트 폭력의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부산 데이트 폭행 피해 여대생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당 부산 데이트 폭행 cctv를 공개해 파장을 낳았다.
A씨가 공개한 부산 데이트 폭력 CCTV에는부산 여대생 데이트 폭력 사건의 가해자 B씨가 A씨를 폭행해 기절시키고, 옷을 벗겨 놓고선 자신이 머무는 숙소로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부산 여대생 데이트 폭력 사건 영상이 여대상 A씨의 용기로 알려지면서 부산 데이트 폭력 사건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CCTV 영상과 함께 A씨는 가해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모습도 공개했다. 두눈 주위에 시퍼렇게 멍이 든 모습이었다.
A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그가 지난 21일 오후 집으로 찾아와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어 "카페로 자리를 옮기던 중 남자친구가 갑자기 머리채를 잡고 1층에서 2층까지 끌고 가는 과정에서 옷이 벗겨졌다"며 "그 상태로 B 씨의 집까지 끌려가 감금,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B씨 집안에서도 무차별 폭행이 이어졌고 이내 기절해 있던 B씨가 소리를 지르자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B씨 숙소로 들이닥쳐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구속되는 과정에서도 A씨를 협박하는 문자를 보내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
이에 A씨는 27일 기독교방송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데이트 폭력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A씨에 의하면, B씨는 평소 A씨에 대한 집착이 심했고 이별을 통보하자 기절할 때까지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기독교방송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보복이 두려워 데이트 폭력을 숨기는 분이 많다. 저를 보면서 용기내서 하나씩 알려지고 데이트 폭력에 대한 특례법도 되고 이런 사람들 처벌이 더 강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