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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사과...뒤늦은 사과에 사퇴 촉구 목소리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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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JTBC 보도화면 캡처)
▲지난 27일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의원이 경찰에 사과하는 페북글을 올렸다. 하지만 장제원 의원의 뒤늦은 페북 사과에도 현직 경찰과 퇴직 경찰들은 장제원 의원의 대변인직 사퇴를 촉구하는 등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의원이 경찰에 사과하는 페북글을 올렸다. 하지만 장제원 의원의 뒤늦은 페북 사과에도 현직 경찰과 퇴직 경찰들은 장제원 의원의 대변인직 사퇴를 촉구하는 등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경찰관 단체 무궁화클럽과 민주경우회 등은 28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표의 사과와 장제원 의원의 대변인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앞서 장제원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친 논평으로 마음을 다치신 일선 경찰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린다"며 경찰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글에서 장제원 의원은 "저의 논평은 경찰 전체를 대상으로 한 논평이 아니라, 울산경찰청장을 비롯한 일부 정치 경찰을 명시한 논평이었다. 경찰이 국민의 공복으로 더 사랑받기 위해서는 권력을 추종하는 정치 경찰들은 반드시 추방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장제원 의원은 "저는 경찰을 사랑한다"며 "의정생활 중 4년을 행정안전위원으로서 경찰의 인권과 권익향상 그리고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장제원 의원은 22일 같은 당 김기현 울산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 "경찰이 정신줄을 놓고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닥치는 대로 물어뜯기 시작했다"면서 "정권의 사냥개가 광견병에 걸렸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라고 경찰을 비난해 경찰 조직의 빈축을 산 바 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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