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변인 홍지만 논평이 논란이다. 홍지만 대변인은 검찰의 세월호 7시간 수사결과에 대해 논평하는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이 인간적으로 불쌍하다"라고 맬했다가 기자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박 전 대통령이 편파적으로 수사 받았던 게 사실"이라고 바꿔 말했다. 하지만 이미 내뱉은 대변인 논평 때문인지 홍지만 논평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지만 논평 논란에 대해 "유체이탈 논평 꼴이고 마녀사냥의 극치 꼴이다"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불쌍한 게 아니라 탄핵부역자가 불쌍한 꼴이고 홍준표 김성태가 더 불쌍한 꼴이다"라며 "세월호사건 박근혜 대통령께 독박 씌우는 꼴이고 또다시 입으로 박근혜 죽이기 시작된 꼴"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