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새벽 5시 40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방에 있던 45살 박 모 씨와 박씨 아들 3명이 모두 숨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부산 아파트 화재 일가족 사망 사건에서 화재 피해자들의 탈출 흔적이 보이지 않아 경찰이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의하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산 아파트 화재 당시 유독가스가 방 안으로 들어와 연기에 질식해 일가족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박씨 아내는 같은 시각 집에 있지 않아 화를 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