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인 지난 27일 백지영이 성경말씀을 묵상해 나눴다. 백지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가서 2장 10절을 묵상한 내용을 공유했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서 말씀을 공유한 백지영은 "사랑합니다. 함께 가겠습니다. 질문 없이 그저 따르겠습니다"라고 했으며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이 큰 계획 안의 일부였음을 보여주시고 또 보여주셨다"고 했다.
백지영은 이어 "주님 사랑하게 하시니 감사드린다"며 "오늘 모든 이들이 넘치고 넘처 나누고 나눠도 마르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달라"고 기도문을 올렸다.
올해 고난주간은 지난 26일부터 부활절 전날인 31일까지다. '수난주간(受難週間)'으로도 불리는 고난주간은 잘 알려져 있듯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절기로, 종려주일 다음 날부터 부활 직전까지의 1주간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