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달수 이혼 해서 집없다며 모텔로"...엄지영 오달수 인터뷰 성토

umjiyoung
(Photo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달수가 자신이 이혼해서 집이 없다며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을 했다고 폭로한 배우 엄지영이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 한달 만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입장에 대해 성토하고 나섰다.

배우 오달수가 자신이 이혼해서 집이 없다며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을 했다고 폭로한 배우 엄지영이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 한달 만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입장에 대해 성토하고 나섰다.

배우 엄지영은 최근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그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면서 "그런데 여전히 오달수는 진심으로 사과한 것은 아니다. 계속 변명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앞서 부산 어머니집에 머물고 있는 오달수는 지난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익명의 미투 폭로자와 배우 엄지영에 대해 "사과한다"면서도 "하지만 제가 그 두 분의 말씀으로 인해 '강간범'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그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오달수는 인터뷰에서 특히 배우 엄지영의 미투 폭로에 대해 "저는 2001년 이혼한 상황이었고, 2003년 당시 저는 35세, 엄 씨도 약 30세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이미 성숙한 두 남녀간에 모텔에서 벌어진 일들이 성추행에 해당하는지 되돌아봤다"고 밝히며 자신에게 제기된 성추행 폭로가 일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엄지영은 지난달 2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연기 조언을 구했는데 오달수씨가 얼굴이 팔려 있으니까 '부끄럽다. 어딜 들어가자'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했으며 "'이혼해서 집도 없어. 여기서 숙소 잡은 거야. 네가 자꾸 이러고 있으니까 내가 좀 그렇게 느껴지잖아'라고 했고, 이후 편하게 얘기하자는 식으로 옷을 벗겨주려고 내 몸에 손을 댔다"고 폭로했다.

엄지영의 미투 폭로에 당시 오달수는 사과문을 낸 뒤 드라마, 영화 촬영 등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16세기 칼뱅은 충분히 진화론적 사유를 하고 있었다"

이오갑 강서대 명예교수(조직신학)가 「신학논단」 제117집(2024 가을호)에 '칼뱅의 창조론과 진화론'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 의미 밝혀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을 중심으로 집단리더가 구조화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를 통해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학철 교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 부정하는 이유는..."

연새대 김학철 교수(신학과)가 상당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소위 '창조과학'을 따르는 이유로 "(진화론이)자기 신앙의 이념 혹은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의 모호성을 극복하는 원효의 체상용의 삼위일체론

아우구스티누스 사상과 원효의 체상용의 불교철학 사상을 비교 연구한 글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손호현 교수(연세대 신과대학)는 얼마 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