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신학연구소가 국제어인 영어교육을 통해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해 영어 문화와 신앙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09년 1월 중순에서 2월 중순까지 약 4주간의 일정으로 제1차 ‘크리스천 청소년 영어 문화와 선교 캠프’를 갖는 것.
신학연구소는 호주 Tahlee Bible College와 협력해 크리스천 청소년을 위한 영어 캠프(ECMC)를 마련하고, 교단 지역교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 1기생을 모집하고 있다.
ECMC는 호주에서 역사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기독교 대학, 신앙공동체와 연대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교회와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안목을 지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호주 정부에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국가 공인 자격(TESOL)을 취득한 어학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일상의 언어로써 영어를 접하게 된다.
또 시드니와 주변 지역의 역사적 유산들을 직접 방문하는 문화체험을 통해서 영어의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아울러 호주인들과 신앙 공동체 생활 체험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의 호스트가 호주인들 사이에서 신뢰받고 있는 신앙공동체이기 때문. 참가자들은 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기독교 가치관에 기초한 생활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