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이재오, 김무성 의원과 공동으로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사회주의 개헌 저지 투쟁본부 위원장'에 임명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밝히며 "홍위병식 좌향좌 개헌은 안된다"며 "헌정 70년 동안 선배님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루한 대한민국의 성공신화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 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과 힘을 합쳐 홍위병식 좌향좌 개헌소동을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서울시장 선거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공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어 야권에서는 김문수, 안철수가 서울시장 후로로 이름을 올리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