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벚꽃 구경을 하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던 중 한 일본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연합늇 등 주요 소식통이 31일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벚꽃 구경을 나온 29살 강모씨는 30일 밤 8시 45분께 친구와 함께 편의점 계산대에서 줄을 서 있던 중 한 일본인 남성이 등 뒤에서 흉기를 찔러 부상을 입었다. 강씨는 척추 바로 옆에 깊이 3cm 정도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도주한 범인을 31일 새벽 붙잡아 조사를 했으며 조사 중 법인은 "눈이 마주쳐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