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레드벨벳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정은 미투 꼴이고 징승남 김정은 꼴"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신동욱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튀터를 통해 "김정은 빨간색 마니아 드러난 꼴이고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 꼴이다"라며 "남북 운전대 문재인 아니라 김정은 운전대 꼴이고 김정은 1인 원맨쇼에 전세계가 농락당한 꼴이다. 문재인 주사파정권의 문화조공 바치기 꼴"이라고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같은 신 총재의 반응에 상당수 네티즌들은 고착화된 남북 관계 개선의 매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번 방북 평양공연과 관련해 관련자들을 비하하는 것은 신중치 못한 태도라고 지적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