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가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예비아빠이자 가장이 될 차세찌 직업에 덩달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채아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다"고 깜짝 공개했다. 한채아는 지난달 초 소속사를 통해 차세찌와의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한채아와 차세찌 결혼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 최측근만을 초청해 조용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채아와 자녀를 보살필 예비아삐 차세찌 근황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차세찌는 아버지 차범근을 도와 '차범근축구교실'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차세찌는 아버지 차범근과 형 차두리처럼 축구 선수의 삶을 택하지 않았다. 그 당시 차세찌는 IT 사업과 호텔운영에 관한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때 스위스에서 공부를 하기도 한 차세찌는 프로듀서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차세찌 아버지 차범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두명인데 왜 차두리만 축구선수가 되었느냐"는 질문에 "막내는 축구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범근은 "축구라기보다는 아빠가 사는 축구 세상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차범근이 1998년 대표님 감독에 있을때, 프랑스 월드컵 당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것에 가족이 힘들어했던 기억도 한 몫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차세찌 현재 직업은 '차범근축구교실' 팀장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버지 차범근과 형 차두리처럼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아버지를 닮아 가정에 충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차범근, 차두리, 차세찌 일가는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일대에 총 180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몇몇 매체는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