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45)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41)의 주말 데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임세령 전무의 서민 전셋값과 맞먹는 데이트룩과 임세령과 전 남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혼사유 등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8일 한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가 서울 청담동 소재 임세령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정재와 임세령은 레스토랑 2층으로 올라가 지인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구역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다는 후문이다.
이정재 임세령 데이트 소식과 함께 임세령 데이트 패션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나 같이 명품으로 구성된 임세령의 데이트룩은 서민 전셋값을 웃돌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얼마 전 임세령 전무는 릴리 마들레디나 오버넥(5,600,000원), 발레티노 2014 컬렉션(4,000,000원), 에르메스 저니 사이드 블랙 포1%(25,000,000원) 등의 명품으로 총 3,460만원에 이르는 데이트룩을 선보였다.
또 겨울철에는 3천 2백만원대 밍크 코트와 2천 4백만원대 명품백 그리고 670만원짜리 부츠 등으로 무려 6천 여만원에 이르는 데이트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세령 전무는 지난 1997년 대학 재학 중 양가 어머니 소개로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1년간 교제 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임세령 전무는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 당시 예쁜 미모와 명석한 두뇌로 삼성가 며느리의 이미지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임세령 전무는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한 지 11년 만인 지난 2009년 2월 협의 이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던 임세령 전무와 이재용 부회장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세령 전무는 전 남편과 이혼 당시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에 이르는 위자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