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1급 발암물질 라돈가스 줄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 봄철에 접어들었음에도 라돈 가스에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은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 영향 등으로 환기를 시키지 못해 라돈가스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이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라돈 가수 줄이는 방법과 라돈 가스 줄이는 식물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돈 가스에 강하게 노출되면 폐암 등이 유발될 수 있는데 라돈은 주로 건물 바닥이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땅에 인접한 주택 형태인 단독 주택에서 라돈 가스 검출율이 높은 반면,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라돈 수치가 겨울철에 주로 높아지는 이유는 토양과 실내 온도 차이 그리고 환기를 자주 하지 않는 데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겨울철 난방 등의 이유로 환기를 자주 시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라돈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주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라돈 가스가 화제를 모으자 라돈가스 측정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물 속에서 라듐이 핵분열할 때 발생하는 가스로 알려져 있다. 색은 물론 냄새도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위험하다. 하여 라돈 가스는 라돈가스 측정기에 의해서만 측정 가능하다.
이 시각 현재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 의하면, 라돈 가스 측정기는 17만원~30만원 상당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라돈은 높은 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이나 위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실외보다는 실내에 있을 때 라돈에 노출될 확률이 훨씬 크다.
라돈을 줄이는 식물로는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율마, 고무나무, 산세베리아, 관음죽, 아레카 야자, 행운목, 마지나타, 벤자민 등이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