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층 추락 작업자가 십년감수했다. 27층 추락 작업자가 창문 밖으로 떨어졌으나 방지망에 걸려 구사일생으로 위기를 모면한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은 9일 오후 1시 40분게 서울 동작구 한 고층 아파트 공사장 27층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1명이 추락했으나 낙하물 방지망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A씨는 공사 중인 아파트 27층 창틀에서 미장 작업을 하던 중 균형을 잃고 창문 밖으로 추락했다. 운이 좋게도 낙하물 방지망에 떨어지면서 머리 부위 약간의 출혈 등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는 출동 20여분만인 오후 2시 13분께 A씨를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