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범벅 돌미나리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YTN은 돌미나리 채집자가 돌미나리를 뜯기 위해 찾는 과수원 현장을 취재했다. 이들 돌미나리 채집자들은 자신들이 먹을 것이 아니라며 과수원 주인의 주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돌미나리를 뜯어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의하면 과수원에서 자라는 미나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농약범벅으로 먹어서는 안 되는 봄 채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과수원에서 채취한 돌미나리는 간이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일반 시중에 판매되는 돌미나리보다 최대 수십 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