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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농약 고등어탕 사건…믿었던 전 부녀회장이 농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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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JTBC 보도화면 캡처)
▲농약 소주 사건 발생 2년 만에 포항 농약 고등어탕 사건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아침식사로 주민이 함께 먹으려고 끓여 놓은 고등어탕에 농약을 넣은 혐의로 60대 주민 A씨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이라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전했다. 마을 부녀회장 출신인 A씨는 부녀 회원들 간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 농약 고등어탕 사건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아침식사로 주민이 함께 먹으려고 끓여 놓은 고등어탕에 농약을 넣은 혐의로 60대 주민 A씨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이라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전했다. 마을 부녀회장 출신인 A씨는 부녀 회원들 간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서 21일 오전 4시께 포항시 남구 한 마을 공동취사장에서 고등어탕에 저독성 농약 150㎖가량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등어탕을 맛 본 주민 한 명이 곧바로 구토 증세를 보이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 분석 결과 A씨가 사건 당일 새벽 혼자 어촌계 주방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포착했다.

한편 지난 2016년 3월 9일 오후 9시 40분께 청송군 현동면 한 마을회관에서 주민 2명이 농약이 든 소주를 나눠마셔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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