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아들 학대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A씨는 지난 8일 밤 9시께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내복 차림의 1살 아들 B군을 베란다에 1~2분가량 홀로 놔두고 손바닥으로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살 아들이 잠투정이 심해 훈육 차원에서 행동한 것이지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 엄마 역시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