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무원 주먹질이 논란이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23일 오후 3시께 시청 내 한 사무실에서 무기계약직 공무원 A씨(45)와 B씨(57)가 업무 관련 대화 도중 시비가 붙어 욕설을 주고 받고 주먹질을 하는 등 싸움이 벌어졌다.
이들 파주 공무원이 주먹 다짐을 벌일 시 당시 사무실에는 다른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이 있었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몸싸움을 벌이다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파주시 공무원이 택시 기사를 상대로 갑질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 2일 파주시 공무원은 정상 택시요금에 대해 "파주시 교통과 직원이다. 부당요금이다"며 억지를 부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파주 시청은 원론적인 사과 입장만 되풀이할 뿐 해당 공무원 등에 대한 징계 조치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